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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진출한 韓 수영, 6위에 그쳐

세계 선수권과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획득한 한국 수영은 올림픽에서는 다소 아쉬웠다.

 


파리 올림픽이 개최되고 있는 파리의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수영 경영 남자 계영 800m 결승이 진행되었다. 강원도청의 양재훈에 이어 제주시청의 이호준, 김우민, 강원도청의 황선우까지 단체전 메달을 위해 힘껏 내달렸으나, 7분07초26으로 6위에 그쳤다.

 

1위는 영국이 가져가며 2연패 했고, 미국이 2위, 3위는 호주였다. 그 뒤를 이어 중국이 4위였다.

 

한국은 마지막 영자 황선우가 두 명을 제치긴 했으나, 컨디션 난조인지 평소보다 저조한 기록으로 6위에 머무르게 되었다.

 

선수들은 공동취재구역에서 인터뷰를 진행하며 "정말 열심히 노력했지만 아쉽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