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데스크
여경래 셰프부터 용춤까지! 부산 차이나타운 오감만족 축제

개막식은 17일 오후 6시 부산역 광장 메인무대에서 진행된다. 시작을 알리는 부산화교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사자춤이 분위기를 달군 뒤, 부산시립무용단이 부채춤과 오고무를 선보인다. 이어 ‘천상의 춤’으로 불리는 중국 전통무용 ‘천수관음무’가 무대에 올라 동서양의 미학이 어우러진 장관을 펼친다. 축제 기간 동안 패루 광장과 화교중·고등학교에 마련된 보조무대에서도 한·중 전통·현대 공연이 릴레이로 이어진다. 지역 생활예술 동아리의 무대와 동구 출신 가수들이 참여하는 ‘차이나는 트롯쇼’도 마련돼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채웠다.
차이나타운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는 먹거리도 풍성하다. 짜장면, 만두, 양꼬치 구이 등 대표 메뉴를 비롯해 현지의 풍미를 살린 다국적 음식이 축제 현장에서 제공된다. 거리에서는 대형 청룡 조형물과 부산 마스코트 부기가 함께하는 전시가 시선을 끌고, 경극 배우와 사자탈 공연이 곳곳을 누비며 포토 스폿을 만든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하이라이트는 19일 오후 1시 ‘차이나는 쿠킹쇼’다. 방송 ‘흑백요리사’로 대중에게 친숙한 여경래 셰프가 출연해 중식의 기본과 응용을 현장 시연한다. 관람객에게는 인기 메뉴를 직접 시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같은 날 차스토랑에서는 ‘나만의 창작만두 만들기’ 요리대회가 열린다. 심사는 여경래 셰프와 서정희 제8대 조리명장, 김경린 한국식음료외식조리교육협회장이 맡아 전문성과 공정성을 더한다.
축제의 대미는 19일 오후 4시 부산역 광장 무대에서 열리는 ‘제4회 동구민 노래자랑’이 장식한다. 실력파 참가자들의 무대가 펼쳐진 뒤, 트롯 가수 진해성의 초청 특별공연이 이어져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안전과 질서를 최우선으로 현장 안내 인력과 비상대응 체계를 강화했다”며 “대중교통 이용과 분산 관람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지역 상권과의 협업을 통해 방문객 혜택도 준비했다. 차이나타운 인근 가맹점에서는 축제 기간 한정 할인과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하며, 완주자에게는 기념 굿즈를 제공한다. 주최 측은 사흘간 수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며, “문화가 경제로 이어지는 선순환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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