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스포츠
부상·부진 뚫은 LG, 고척서 키움 꺾고 50승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026 시즌 가장 먼저 50승 고지에 깃발을 꽂으며 정규리그 우승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LG는 지난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타선의 집중력과 불펜진의 무실점 호투를 발판 삼아 7-5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LG는 시즌 성적 50승 20패를 기록하며 2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격차를 2.5경기로 벌리는 데 성공했다. 30승과 40승에 이어 50승까지 선착한 LG는 우승 확률 69.4%라는 기분 좋은 통계를 손에 넣게 됐다.이날 경기는 초반부터 양 팀의 화력이 폭발하며 치열한 난타전 양상으로 전개됐다. LG가 경기 시작과 동시에 3점을 선취하며 기세를 올렸으나, 키움 역시 곧바로 동점을 만들며 팽팽하게 맞섰다. 승부의 추가 기울기 시작한 것은 6회초였다. 박동원과 이영빈의 연속 장타가 터지며 다시 리드를 잡은 LG는 경기 후반 박해민의 쐐기 타점까지 더해 승기를 굳혔다. 특히 6회부터 가동된 김진수, 우강훈, 리오스 등 구원진이 키움 타선을 완벽히 봉쇄하며 승리를 지켜냈다.

겉으로 보이는 화려한 성적과 달리 LG의 내부 사정은 그리 녹록지 않다. 염경엽 감독은 현재 팀의 전력이 정상적인 궤도에 있지 않다고 냉정하게 진단했다. 주전급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 이탈과 마운드의 불안정함이 겹치면서 매 경기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염 감독은 현재의 승률이 기적에 가깝다고 평가하며, 객관적인 전력만 놓고 본다면 승률 5할을 유지하는 것조차 버거운 상황이라고 솔직한 심경을 내비쳤다.
가장 큰 고민거리는 주축 타자들의 장기적인 슬럼프다. 오스틴과 박해민을 제외한 홍창기, 오지환, 박동원 등 팀의 핵심 자원들이 석 달 가까이 2할 5푼대 이하의 저조한 타율에 머물러 있다. 다행히 천성호와 문정빈 등 신예급 선수들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공백을 메워주고 있지만, 장기 레이스를 위해서는 베테랑들의 반등이 절실하다. 염 감독은 팀의 색깔인 '공격 야구'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중심 타선의 파워가 살아나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마운드 역시 재편의 과정을 겪고 있다. 선발진에서는 손주영과 송승기 등이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이탈했고, 마무리 유영찬이 팔꿈치 수술로 전력에서 제외되는 대형 악재가 발생했다. 이에 LG는 외국인 투수 치리노스를 내보내고 불펜 자원인 리오스를 영입하는 승부수를 던졌으며, 부상에서 돌아온 손주영을 마무리로 돌리는 파격적인 보직 변경을 단행했다. 장현식과 이정용이 대체 선발로 로테이션을 지탱하며 버티고 있는 형국이다.
위기 속에서도 LG가 선두를 질주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끈끈한 팀워크와 집중력에 있다. 득점과 실점 마진이 마이너스를 기록할 정도로 고전하던 시기에도 LG는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놓치지 않는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승수를 쌓아왔다. 프런트와 현장이 하나로 뭉쳐 전력 누수를 최소화한 결과가 50승 선착이라는 결과물로 나타났다. LG는 타격 페이스의 조속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불안한 선두 수성이 아닌 압도적인 독주 체제 굳히기에 돌입할 계획이다.
BEST 머니이슈
- "빚 없애라" 신용등급 상관없이 정부서 1억지원!
- "한국로또 망했다" 이번주 971회 당첨번호 6자리 모두 유출...관계자 실수로 "비상"!
- 난임 고생하다 폐경 후, '57세' 최고령 쌍둥이 출산?
- 도박빚 10억 여배우K양 '이것'후 돈벼락 맞아..
- 로또용지 뒷면 확인하니 1등당첨 비밀열쇠 발견돼
- 서울 전매제한 없는 부동산 나왔다!
- 서울 천호역 “국내 1위 아파트” 들어선다..충격!
- 월수익 3000만원 가능하다!? 고수입 올리는 이 "자격증"에 몰리는 이유 알고보니…
- 현재 국내 주식시장 "이것"최고치 경신...당장 매수해라!!
- "관절, 연골" 통증 연골 99%재생, 병원 안가도돼... "충격"
- "서울 동작구" 집값 상승률 1위…이유는?
- 월3천만원 수입 가져가는 '이 자격증' 지원자 몰려!
- 이만기의 관절튼튼 "호관원" 100%당첨 혜택 난리나!!
- “고양시 지식산업센터” 1년후 가격 2배 된다..이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