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
추석연휴 국현미가 열린다
국립현대미술관이 추석 연휴를 맞아 서울·과천·덕수궁·청주 4개관을 무료로 개방한다. 연휴 기간 주요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방문 인증 SNS 이벤트에 참여하면 서도호 작가 굿즈를 받을 기회도 있다.국립현대미술관은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서울관, 과천관, 덕수궁관, 청주관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4개관은 연휴 기간 정상 개관하며 관람객은 별도 관람료 없이 전시를 볼 수 있다.

다만 관별 휴관일은 다르다. 서울관은 추석 당일인 9월 25일 휴관한다. 과천관, 덕수궁관, 청주관은 연휴가 끝난 뒤인 9월 28일 휴관한다.
미술관은 연휴를 맞아 ‘2026 #추석맞이국현미 방문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9월 23일부터 27일까지다.
참여 방법은 미술관 방문 인증 사진을 찍은 뒤 인스타그램 계정에 ‘#2026추석맞이국현미’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고, 해당 게시물 링크를 제출하면 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서도호 도시 비누, 서울집’을 증정한다. 이 굿즈는 서도호 작가가 실제 머물렀던 집의 형태를 본떠 만든 비누다. 서울집, 런던집, 뉴욕집 3종 가운데 이번 이벤트에서는 서울집이 제공된다.
서울관에서는 서도호 개인전을 비롯해 MMCA×LG OLED 시리즈 2026 김 크리스틴 선의 ‘완고한 바위, 무모한 싸움들’, ‘올해의 작가상 2026’, ‘이것은 개념미술이 (아니)다’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덕수궁관에서는 ‘이대원: 당신을 슬프게 하는 것은 하나도 없다’가 열린다. 과천관에서는 ‘MMCA 과천 40주년: 빛의 상상들’과 ‘로드무비: 1945년 이후 한·일 미술’ 등을 선보인다. 청주관에서는 방혜자 회고전 ‘방혜자 천지에 마음의 빛 뿌리며 간다’를 운영한다.
가족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서울관 교육동 2층 ‘MMCA 아이공간’에서는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양정욱의 ‘그래도 해보던 날들’을 운영한다. 나무 블록 쌓기, 자연 재료 만들기, 바구니에 호두 던지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서울관 교육동 중정에서는 김준과 서울시어린이병원이 협력한 ‘사각사각 소곤소곤’을 선보인다. 가족들이 미술관과 주변의 소리를 탐색하고 기록한 결과물을 전시한 프로그램으로, 별도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추석 연휴 동안 무료 관람과 참여형 이벤트를 함께 운영해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미술관을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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